GS25가 전기 통닭구이부터 마라 반계탕까지 다양한 '간편 보양식'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본래 7월 복날 시즌에 맞춰 선보이지만, 올해는 이른 더위로 인해 출시 시기를 평년보다 1∼2주일 앞당겼다.
GS25 여름 나이 건강보양식 시리즈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전기구이 통닭, 민물장어 덮밥, 마라 반계탕, 통닭다리 닭칼국수, 장어 추어탕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1만 원 이하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GS25는 다음 달 31일까지 일부 신제품을 대상으로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하며, 전기구이 통닭과 민물장어 덮밥 구매 시 컵라면 증정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은 과연 얼마나 전기구이의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물장어덮밥도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메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계탕이 대세인 보양식 트렌드를 뚫고 이런 메뉴가 어떤 판매량을 보여 줄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S더프레시도 다음 달 말까지 보양 간편식 8종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편의점 보양식도 '삼계탕'이 대세
간편 보양식의 인기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소셜커머스 플랫폼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고객이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으며, 특히 삼계탕이 가장 선호되는 보양식으로 꼽혔다. 설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겠다고 응답한 점에서 간편 보양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편의점의 간편 보양식은 특히 혼밥족에게 인기가 높다. GS리테일의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삼복 시즌에 보양식 간편식 매출이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보양식의 품질이 개선되고,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간편 보양식의 인기는 편의점뿐만 아니라 전체 식품 시장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고객들은 이제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보양식을 선호하며, 이는 편의점의 보양식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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