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이벤트에서 여러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제품이 애플워치 SE인데요. 이번에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 페이지가 만들어져서 의문을 갖는 분들이 계십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제품에 대해 혼동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델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사실 SE는 기존 모델에 몇 가지 변화를 준 것일 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워치 SE가 정말 '새로운' 모델인지, 그리고 애플의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워치 SE: 새로운 모델이 아닙니다
애플워치 SE는 현재 1세대와 2세대 모델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없습니다. 애플 이벤트에서 SE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고, 이는 소비자들이 "애플워치 SE가 신제품인가?"라고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스트랩만 공개되었으며, 이는 아직 판매 준비가 되지 않아 사전 주문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애플워치 10과 SE의 차이점
애플워치 10은 9월 20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새로운 스트랩과 몇 가지 작은 변화가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SE 모델은 기존 디자인과 소재, 즉 알루미늄 재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E 모델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굳이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2년에 출시된 SE 모델을 이미 사용 중인 분들에게는 큰 변화가 없으니, 이번에는 스트랩만 변경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애플워치 10은 새로 출시된 제품이고, 애플워치 SE는 마케팅적으로 판매만 새롭게 하는 제품입니다.
마케팅 전략: 기존 제품도 '새롭게' 보이게 만들기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기존 제품을 함께 강조하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펼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애플워치 10과 울트라 2의 경우 새로운 스트랩과 컬러 옵션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에 대한 흥미를 유도합니다.
그러나 이 마케팅 방식은 기존 사용자들에게는 '신제품이 꼭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애플워치 10은 새로운 기능보다는 디자인과 악세서리 변경에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 이런 점에서 기존 SE 사용자들에게는 업그레이드가 크게 필요하지 않을 수 있죠.
결론
애플워치 SE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모델이 아닙니다. 대신, 새로운 밴드 옵션과 함께 판매되고 있을 뿐이죠. 애플의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기존 제품도 새롭게 보이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애플워치 10과 울트라 2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애플워치 SE 사용자라면 이번 신제품을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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