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17세의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 선수는 한국 사격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두 달 전 태극마크를 달게 된 반효진 선수는 첫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구체육고등학교 2학년인 반효진 선수는 사격을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여자 10m 공기소총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선발전에는 총 38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고등학생으로는 반효진 선수가 유일했습니다. 그녀는 4개 기록 합산 2530.6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반효진 프로필
- 생년월일: 2006년 1월 29일 (18세)
- 키: 172cm
- 몸무게: 62kg
- 소속: 대구체육고등학교
- 종목: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 인스타그램: 공식 SNS 계정 정보 없음
반효진 선수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 ; 대한민국의 역대 100번째 금메달리스트

대한민국의 반효진 선수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통산 100번째 하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되었습니다.
반효진은 결선에서 중국의 황위팅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결국 슛오프에서 10.4점을 기록하며 10.3점을 기록한 황위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반효진은 대한민국 사격 역사상 세 번째로 고교생 신분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반효진은 2007년생으로 대구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번 올림픽에서 본선 634.5점으로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 사격은 이번 올림픽에서 이미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경력 및 특장점
- 2021년 7월: 중학교 2학년 때 사격 시작
- 2021년 8월: 대구시 지역대회 1위
- 2024년 3월 31일: 여자 10m 공기소총 국가대표 선발전 1위
- 담대함과 평정심: 긴장하지 않고 안정적인 실력을 발휘함.
- 신체 밸런스: 사격에 필요한 하체 고정 능력이 뛰어남.
- 빠른 성장: 사격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 차지.
반효진, 사격과의 운명적인 만남
반효진 선수의 사격 여정은 중학교 2학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21년 7월, 친구의 권유로 사격부에 들어간 그녀는 한 달 만에 대구시 지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반효진의 강점: 담대함과 평정심
반효진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담대함과 평정심입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그녀는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떨어져도 잃을 게 없으니까 겁 없이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한 그녀의 담대한 태도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올림픽에서의 도전
여자 공기소총 종목은 여갑순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강초현이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종목입니다. 반효진 선수는 이들의 뒤를 이어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총만 잡으면 어려 보이지 않는 선수, 포스가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다짐한 그녀의 올림픽 도전이 기대됩니다.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지만, 반효진 선수의 재능과 담대함은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선수의 길을 따를 수 있을지, 이제 모두의 시선이 반효진 선수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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